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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질환이란 위 또는 십이지장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어 나타나는 증상과 식도의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서구에서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빈도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고 특히, 하부식도 괄약근의 역류 방지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주로 일어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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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과 역류증상입니다. 가슴쓰림이란 흉골 뒷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말하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는 제산제나 우유를 마신 후 3-5분이내에 증상이 소실됩니다. 역류는 위액이나 위내용물이 인두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하며 시고 쓴맛을 호소하게 되고, 대개 다량의 음식을 먹은 뒤 또는 누운자세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상기증상 이외에도 흉통, 연하곤란, 연하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만성적인 후두증상, 인후이물감, 기침, 쉰소리 등 식도이외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의 경고증상(alarm symptom)으로는 연하곤란, 구토, 출혈, 빈혈, 체중감소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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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에 제일 중요한 부분은 가슴쓰림과 산역류 등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이런 증상만 가지고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경고증상(연하곤란, 구토, 출혈, 빈혈, 체중감소)이 있거나, 4-8주정도의 일차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그리고 고령자에서는 내시경검사를 시행해 주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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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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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검사는 식도염의 정도 및 범위를 직접 볼 수 있고 합병증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식도점막의 조직학적 진단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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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식도 pH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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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pH 검사는 외래검사실에서 기계를 부착한 후 일상생활을 하면서 검사가 가능하며 입력된 데이터는 컴퓨터로 분석하면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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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내압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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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내압검사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 이완에 관한 정보 뿐 아니라 식도 체부의 운동기능을 알 수 있어 식도의 산청소능력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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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는 크게 비약물요법(non pharmacologic therapy), 약물요법(pharmacologic therapy), 그리고 수술요법으로 구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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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양식의 변화는 제일먼저 시도되고, 치료기간 내내 계속되어야 하는 제일 중요한 치료법으로 이러한 변화만으로도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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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습관의 개선과 더불어 약물 치료를 합니다. 사용하는 약물로는 제산제 (antacid), 소화관운동촉진제 (prokinetic agents), 양성자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등이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은 완치 후에도 재발율이 높으므로 유지요법도 필요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평생 동안 관리를 해야 하므로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 방법 및 치료 기간을 결정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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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5% 정도가 수술을 받으며 성공률은 90% 정도입니다. 외과적 치료는 복강내 식도를 만들어주고, 식도열공의 크기를 정상으로 만들어 주며, 위식도 접합부의 valve mechanism을 만들어 줌으로써 하부식도괄약근압을 유지시켜주는데 있습니다.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방법이 가장 선호되고 있으며 과거수술경력, 기저 생리학적 상황(underlying physiology), 체형(body habitus), 외과의사의 수술 능력에 따라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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